최여진♥김재욱, 불륜설 뚫고 눈물의 프러포즈 "세 번은 NO"[동상이몽2][★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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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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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 김재욱의 프러포즈에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6월 결혼하는 최여진과 그의 예비 남편 김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최여진과 김재욱은 공병을 팔아 마트 포인트를 모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김숙이 "(돈을) 크게 쓸 때는 어디에 쓰냐"고 묻자 최여진은 "치장하는 데 쓰지 않고 재산 모으기, 땅 사기가 취미"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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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농담으로 '명품백 한 개 살 바에는 땅을 한 평 산다'고 말하고는 한다. 땅이 많지는 않지만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공병을 판 최여진과 김재욱은 최여진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식당을 찾았다. 최여진 아버지 역시 김재욱과 마찬가지로 돌싱(돌아온 싱글)이며, 최여진 어머니와 재혼 25년 차라고.

최여진의 결혼 결심을 들은 최여진 아버지는 "결정했으면 내가 축하해 줄 거다. 너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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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재욱을 향해 "요즘 돌싱이 흠이 되냐"고 격려했지만 김재욱은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재욱은 "(장가를) 세 번은 가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있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여진과 김재욱은 야간 스키를 타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했다. 김재욱은 프러포즈 로망이 있는 최여진을 위해 스키장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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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의 진심이 담긴 스케치북, 장미꽃 이벤트에 최여진은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 손목에 시계를 채운 김재욱은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 해줄래. 내가 정말 못났지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8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자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김재욱이 2020년 7월 tvN '온앤오프' 최여진 편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해당 방송에는 김재욱과 그의 전 아내도 함께 출연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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