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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율(왼쪽)과 못난이푸드 김대영 대표. /사진=넥스트스포츠 제공 |
후원 조인식은 지난 달 31일 못난이 꽈배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강가율은 향후 경기에서 좌측 등에 못난이 꽈배기 로고를 부착하고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KLPGA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강가율은 지난해 모든 투어 대회에서 가나다순인 출전 선수 명단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며 'KLPGA투어의 1번 타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2023년 박세리 프로가 진행한 골프 오디션 프로그램 '더 퀸즈'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LPGA 2부 투어인 엡손투어 출전 기회를 얻었고, 가든시티채리티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LPGA 무대에 집중하며 투어 경험을 쌓아온 강가율은 171cm의 신장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이 강점으로 꼽힌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 강화와 샷 정교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2025시즌 꾸준한 상위권 성적과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가율은 "못난이 꽈배기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이제 곧 정규투어가 시작되는데 후원사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대표는 "강가율 선수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긍적적인 사고가 마음에 들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강가율 선수가 올 시즌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