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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본숙 커플 캠핑 드디어 왔다!! 김숙티비 최초 멜로 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숙은 "이 오빠(구본승)가 어제 문자가 왔다. 기사가 무슨 만나는 것처럼 났더라. 그래서 '기사가 많이 나서 신경 쓰이시냐'고 했더니 모르더라. 은둔자다. 낚시하고 있어서 세상을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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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캡처 |
이어 등장한 구본승과 김숙은 설레는 투 샷을 완성했다. 구본승은 주변 반응에 대해 "어제도 나 아는 동생이 '김숙 씨랑 진짜 사귀어요?'라고 연락이 왔더라"라며 "어떤 분들은 차 타고 지나가다가 김숙 씨랑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하냐. '사귀어요?'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얘기하냐. 우리 집에도 왔고 오빠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구본승은 "그냥 뭐 잘 지내고 있다고 해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