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논란 딛고 6년만 컴백..박한별, ♥커플 셀카 '러블리 미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5.04.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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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한별 SNS
/사진=박한별 SNS
/사진=박한별 SNS
/사진=박한별 SNS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박한별은 1일 "아빠하고 나하고"라는 문구와 함께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겨울 어느날 제주도에서 등산을 하며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한편 박한별은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기까지 비하인드와 자신 곁을 지켜준 아버지와의 이야기를 전한다. 박한별은 지난 2019년 남편이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스스로 공백기를 선택했고, 세상과 단절한 채 제주도에서 지내왔다.


박한별은 당시 일에 대해 "TV, 핸드폰 모든 곳에서 내 얘기가 나오고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다"라고 돌아본다. 그리고 "미친 거 아니야?", "당장 헤어져" 등 자신을 향해 쏟아진 이혼에 관한 말들에 고통스러웠던 심경도 함께 털어놓는다. 박한별은 "시어머니조차 너를 위해 이혼하라고 하시며 우셨다"라며 가족들도 몰랐던 이야기를 꺼낸다. 그럼에도 그녀가 가정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 박한별의 고백은 1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이어 딸에게 상처를 줄까 봐 내색도 하지 못한 채 6년간 괴로움을 삼켜야 했던 박한별 아빠의 사연도 소개된다. 대인기피증, 우울증까지 겪었다는 그는 "잠을 며칠 안자도 졸리지 않고 밥도 먹기 싫었다. 혼자 미친 사람처럼 돌아다녔다"라고 고백했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다.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2022년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은 이후 2019년 유인석 전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유인석 전 대표는 보이 그룹 빅뱅 멤버 출신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이후 업무상 횡령과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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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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