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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
1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승부' 대박기원 시리즈 5탄'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의 VIP 시사회 이후 뒤풀이 현장에 갔고, 이병헌이 등장하자 "나오시면 안 된다. 오빠 금지"라고 말했다.
앞서 이민정은 연내 구독자 수 50만 명이 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그럼 이병헌 씨를 (게스트로) 끌어와 보겠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모자이크된 상태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영화를 보고 난 소감을 말해달라고 했고, 이병헌은 "'승부'가 진짜 재밌더라"라고 짧게 말했다.
또한 이민정은 식사 중 "오빠 그거 내 거다. 내 후드티 왜 맨날 뺏어 입냐"라고 말했고, 이병헌은 "내 거다"라고 반박하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이 재반박했고, 이병헌은 "알겠다. 근데 나한테 맞으면 입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슬하에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지난 3월 26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