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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고 김새론 /사진=스타뉴스 |
배우 고(故) 김새론 친구들 8명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의 교제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 24'에서는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와 통화한 내용 중 새롭게 주장된 것을 전했다.
'사건파일 24' 기자는 "(유족 측 변호사가) '김수현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 측에 대한 사과가 없어 아쉽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기자는 "김수현 기자회견 이후 유족 측 변호인에 따르면,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을 만난 걸 알고 있는 김새론의 친구가 8명은 된다. 이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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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건파일 24' 방송 캡처 |
또한 "유족 측 변호인에 따르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로 기억한다' 이 정도로 인정하는 발언을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모두 부인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그와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여 동안만 교제를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김새론의 유족이 오히려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짜깁기해 2016년과 2018년 주고 받은 상대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고, 이를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 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수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김새론 유족에게 합계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새론 유족은 김새론의 문자, 편지 등의 흔적에 따라 김새론이 15세였고 김수현이 27세였던 2015년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이 2019년부터 연애했다며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새론과 김수현이 2016년, 2018년 나눈 "쪽",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등 애정표현 가득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