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6순위 기적' 지젤 실바, GS칼텍스와 3년 연속 재계약 확정! "팬 사랑 다시 느낄 것 같아 행복해"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5.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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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지젤 실바. /사진=김진경 대기자
GS칼텍스의 지젤 실바. /사진=김진경 대기자
7명 중 6번째로 뽑혔을 뿐인데 어느덧 V리그를 대표하는 외인이 됐다.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34)가 GS 칼텍스 배구단과 3년 연속 동행한다.

GS칼텍스 구단은 2일 실바와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6순위로 GS칼텍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실바는 데뷔 첫 시즌인 2023~2024 V-리그부터 장충체육관 코트를 폭격하며 배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실바는 2023~2024 V-리그 36경기 131세트 출장해 득점 1위(1005득점), 공격 종합 1위(46.80%), 서브 1위(0.359) 등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그 베스트 7에 선정됐다.

GS칼텍스와 재계약으로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간 실바는 2024~2025 V-리그에서도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실바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리더십과 승부욕을 보여주며 32경기 124세트 출장, 득점 1위(1008득점), 공격 종합 3위(45.77%), 서브 1위(0.484) 등을 기록하며 GS칼텍스는 물론 V-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는 1000득점을 돌파, 역대 V리그 여자부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000득점 이상을 올린 선수가 됐다. 실바 전까진 V-리그 남자부에서만 두 시즌 연속 1000득점을 해낸 선수가 있었다. 현재 현대캐피탈에서 뛰고 있는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삼성화재 시절인 2013~2014시즌(1084득점), 2014~2015시즌(1282득점)으로 V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해냈다. 최근에는 KB손해보험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가 2020~2021시즌(1147득점), 2021~2022시즌(1285득점)으로 달성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어려움이 있었지만 GS칼텍스에서의 생활은 무척 만족스럽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우리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구단 식구들과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 또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행복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좋은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구단이 2일 지젤 실바와 재계약
GS칼텍스 구단이 2일 지젤 실바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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