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이브 2번 날린 박영현→이강철은 그래도 믿는다 "조금만 더 구석으로 가면 될 것 같은데..." [수원 현장]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25.04.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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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
박영현.
이강철 감독.
이강철 감독.
벌써 2번 세이브 기회를 날린 KT 위즈 마무리 박영현(22)을 향해 이강철(59) KT 감독이 조언을 남겼다.

이강철 감독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아직 한창 좋았던 때의 볼 RPM(회전수)이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자기의 회전수가 나왔다 안 나왔다 한다. 실투도 꽤 많았고 코너 쪽으로 신경을 조금 쓰라고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든든한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박영현은 이번 시즌 약간 부진하다. 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2세이브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번 세이브 기회에서 세이브를 올리는 데 실패해 2블론세이브라는 오점이 찍혀있다. 지난 시즌 5차례의 블론세이브를 범한 것에 비하면 다소 빠르다. 박영현은 직전 3월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팀은 박영현의 블론 세이브에도 롯데와 4-4로 비겼다.

이강철 감독은 그럼에도 박영현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멘탈이 강해서 처음부터 마무리 생각을 했었던 선수다. 긴장도 덜하고 위축되는 것도 잘 없다. 고개를 숙이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선수도 가끔 있는데 그런 선수는 아니다"는 말을 남기며 반등에 힘을 실어줬다.

KT는 LG를 맞아 로하스(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김상수(2루수)-오윤석(1루수)-배정대(중견수)-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오원석에 대해 "구위가 나쁘지 않다. 불펜 투구에서 던지던 공의 구위가 경기에서도 던질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며 호투를 기대했다.

오원석.
오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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