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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교체된 뒤 손을 머리에 대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아스널은 EPL 경기에서 풀럼을 2-1로 꺾었지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7)와 율리안 팀버(24)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승리를 즐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일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30라운드에서 풀럼을 이기며 리그 우승 경쟁 희망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 16분 만에 핵심 센터백 마갈량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후반 막바지에는 팀버마저 무릎 통증으로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했다. 특히 마갈량이스는 EPL 정상급 센터백으로 아스널의 핵심으로 맹활약한 주요 자원이다.
시즌 승부처에서 대형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가디언'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3)는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했다. 벤 화이트(27)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아스널 선수단 균형이 무너졌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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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하베르츠가 그라운드에 쓰러져있다. /AFPBBNews=뉴스1 |
미켈 아르테타(43) 아스널 감독의 고민만 깊어져 간다. 풀럼과 경기가 끝난 뒤 아르테타 감독은 "가비(마갈량이스)와 율리안(팀버)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구단은 그들의 부상 정도를 아직 확실히 파악하지는 못했다"며 "아스널 전술에는 두 명의 중 선수가 있다. 마갈량이스와 팀버가 그렇다. 마갈량이스는 햄스트링에 뭔가를 느꼈다더라. 팀버는 풀럼전 초반부터 통증으로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칼라피오리, 화이트, 팀버, 마갈량이스가 일주일 만에 부상으로 빠졌다. 내 기분을 잘 알지 않겠나"라며 "다만 아스널에는 의지가 강한 선수들이 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올 시즌 초 EPL 우승 후보로 통했던 아스널은 부상 악재로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렸다. 주축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26)는 시즌 아웃됐고 핵심 수비 4명마저 연달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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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팀버.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