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 이강인 그렇게 좋을까 "LEE+브루노 함께 쓴다" 활용법 구상도 끝! 겨울 영입 1호 될까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5.04.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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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는 이강인의 모습. /AFPBBNews=뉴스1
훈련하는 이강인의 모습. /AFPBBNews=뉴스1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이강인(24)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강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EPL 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약 2주 전 잉글랜드를 직접 방문해 여러 EPL팀과 면담했다. 이 팀들은 이강인과 하비 게라(발렌시아) 등이 포함된 가리도의 선수 목록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단순한 논의가 오간 가운데 과거 발렌시아 소속이던 이강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여전히 많은 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EPL 팀들과 접촉했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에이전트가 잉글랜드를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 에버튼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이강인의 PSG 내 입지가 심상치 않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대신 주로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있다. 미드필더 라인도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출전 시간이 점점 줄고 있다는 점도 불안하다. 현재 발목 부상인 이강인은 최근 출전한 10경기에서 2경기만 선발 출전, 나머지는 모두 후반 중후반부에 교체 투입됐다. 사실상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이강인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가상의 모습. /사진=SNS 갈무리
이강인이 맨유 유니폼을 입은 가상의 모습. /사진=SNS 갈무리
이런 가운데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이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한다는 후문이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지난 1월에도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을 전하며 "이강인은 비니시우스와 같다. 맨유에서 오래 뛴 마커스 래시포드의 업그레이드판이다"라고 호평했다.

아모림 감독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PSG에서 증명한 '멀티 포지션' 능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지금까지 총 6개 포지션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가장 많이 뛰었고,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과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출전했다. 심지어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월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었다. 측면 공격수부터 미드필더까지 소화하기 때문에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도 완벽히 맞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득점력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맨유는 중앙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측면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골을 넣을 수 있다. 이강인도 파이널 서드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 줄 선수다"라고 호평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페르난데스와 디알로가 뛰는 측면이나 중앙 자리에 번갈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PSG 공격수 이강인. /AFPBBNews=뉴스1
PSG 공격수 이강인.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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