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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부천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제주와 홈 경기를 펼친다.
양 팀의 이번 경기는 팬들의 역사가 담긴 상징적인 맞대결이다. 연고지 악연이 있다. 부천을 홈으로 쓰던 제주의 전신 부천 SK가 2006년 연고지 이전을 발표했다. 이후 두 팀은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 중 하나가 됐다.
부천과 제주의 대결은 처음이 아니다. 2020시즌에도 양 팀은 부천에서 리그에서 만났지만 당시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부천은 "홈 팬들의 응원 속에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 코리아컵 역시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팬들 또한 5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맞대결에 코리아컵 대진 추첨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팀의 맞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자존심이 걸린 한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 선수단의 각오도 남다르다. 앞서 이영민 감독은 지난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제주와의 맞대결 가능성을 선수들에게 언급하며 직전 코리아컵 여주전 승리를 강조한 바 있다.
경기 후에도 이영민 감독은 "팬들이 기대하는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제주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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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코리아컵 3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부천 구단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