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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룬티어' /사진제공=KBS |
3일 오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뽈룬티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재윤 PD, 남현종 아나운서, 이찬원,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전가을, 김동철, 김예건이 참석했다.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0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전국의 풋살 강호들과 대결을 펼치며, 기부까지 실천하는 신개념 풋살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특집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정규 편성됐다.
정재윤 PD는 "이 프로그램은 이영표 위원이 기획한 것이다. 그동안 이영표는 스포츠를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하는 행동이 많았다. 이번에 방송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다고 제안을 줬다. 그 말을 듣고 프로그램화 한 것뿐"이라고 기획 의도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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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사진제공=KBS |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등 축구 레전드들의 진심 어린 도전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영표는 "유일하게 C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감독 겸 선수"라며 "최고의 수비수는 팀플레이다. 최고의 공격은 역습이다. 한 선수를 꼽게 되면 오후 경기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거 같다"고 말했다.
기대되는 선수에 관해 묻자 그는 "이 선수들이 모두 호탕한 거 같지만 쩨쩨하다. 감정을 조금만 건들며 경기를 태워버리는 수가 있을 거 같다. 예능적으로는 정대세와 현영민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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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룬티어' /사진제공=KBS |
이영표는 "선수들이 좋은 의미로 여러 일을 하고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러 가지 컨디션은 선수 시절만큼은 못 하지만 열정은 선수 시절과 똑같다. 열정을 끌어내는 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기를 끌어내는 것이 기부인 거 같다.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설자로 변신한 이찬원은 인간 문어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아울러 풋살 지식은 물론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은 "MC이자 특별 해설위원이다. 이렇게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정대세가 새롭게 합류했다. 설 모 선수가 도저히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정대세가 공격 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해줘서, 확실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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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종 아나운서, 가수 이찬원 /사진제공=KBS |
그러면서 "현역 시절부터 워낙 좋아했고, 사랑하는 선수들이다.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 나올지 감이 오더라. 지금까지는 다 맞췄던 거 같다. 오늘까지도 중계석에서 다 맞췄다"며 인간 문어로 활약을 기대케 했다.
끝으로 이찬원은 프로그램에 대해 "기존의 스포츠 예능과 '뽈룬티어'는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물론 스포츠를 통해서 즐겁고 건전한 웃음 선하지만, 기부한다는 좋은 취지의 감동이 있다. 많이 시청해주는 것이 기부로 이어지고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표 역시 "피파의 페어플레이 1정신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저희가 그 기본적인 본질을 은퇴한 선수들임에도 지키고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