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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경기 승리 후 회북 중 기뻐하고 있다.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26일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와 준결승 1차전에서 4골씩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4-4로 비겼다. 합계 5-4로 바르셀로나는 국왕컵 결승에 안착했다.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4개 대회 우승을 노린다. 스페인 슈퍼컵에서 이미 트로피를 들었고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왕컵 모두 우승 경쟁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2024~2025시즌 라리가 29경기에서 21승 3무 5패 승점 66을 기록하며 2위 레알 마드리드(29경기 63점)를 3점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8강에 진출해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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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코파 델레이 경기 결과.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우승이 절실한 아틀레티코도 총력전에 나섰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앙투안 그리즈만이 투톱을 맡고 로드리도 고 데 폴, 파블로 바리오스, 호세 히메네스 등이 총출동했다.
한 골 승부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터진 토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후반전 알렉산다르 쇠를로트(아틀레티코)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산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025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유럽 5대 리그에서 패배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동시에 4관왕까지 정조준한다.
국왕컵 결승은 오는 27일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혈투가 기대될 만한 경기다.
사령탑이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5월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플릭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르며 주요 대회 제패를 노리고 있다. 2023~2024시즌과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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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포스터.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