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903억 거절하다니' 살라 대반전, 리버풀 종신 유력! '재계약 컷 유출'... "공식발표 빨리 내라"

박건도 기자 / 입력 : 2025.04.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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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인 모하메드 살라(빨간 원 안). /사진=영국 미러 갈무리
촬영 중인 모하메드 살라(빨간 원 안). /사진=영국 미러 갈무리
반전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행이 유력했던 모하메드 살라(33)가 리버풀 잔류로 가닥을 잡는 듯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 팬들은 살라가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하나에 등장해 기뻐하고 있다"며 "재계약 발표 촬영으로 보이는 해당 사진에 리버풀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통하는 살라는 올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영국 현지도 살라의 잔류를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유력지 '텔레그래프'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살라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할 정도였다.

하지만 사진 한 장으로 상황이 확 뒤바뀌었다. '미러'에 따르면 살라는 리버풀의 로열 앨버트 하구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촬영 중이었다. 팬들은 해당 사진을 보고 살라의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살라가 리버풀에 남는다", "구단은 당장 공식발표를 내라"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득점 후 두 팔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경기에서 득점 후 두 팔을 치켜들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의 대체불가능 한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30경기에서 27골 17도움을 올리며 EPL 전체 득점과 도움 부문 1위다. 리버풀은 살라의 괴물 같은 공격포인트에 힘입어 EPL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불과 사진이 공개되기 전 하루 전까지만 해도 살라의 SPL행은 확실한 듯했다. 네이마르(산투스)가 떠난 알 힐랄이 살라를 노리고 있었다. '텔레그래프'는 "구단 고위 관계자는 살라가 SPL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했다"며 "리버풀의 제안을 먼저 듣겠지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문학적인 연봉도 제안받았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전 EPL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살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보다 높은 연봉을 받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세계 최고 연봉자인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최초 계약 당시 연간 2억 유로(약 2930억 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살라는 미디어를 통해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내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고 수차례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 이적설에 기름을 붓는 꼴이었다.

시즌이 끝나기 약 두 달 전 상황이 뒤바뀌는 듯하다. 특히 리버풀 팬들은 살라의 종신 계약을 바라고 있는 눈치다.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버질 판 다이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모하메드 살라(왼쪽)와 버질 판 다이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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