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120만 송이 봄꽃으로 상춘객 유혹

전시윤 기자 / 입력 : 2025.04.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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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튤립축제가 한창인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올 봄 꼭 가봐야 할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개막한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십여 일간 약 20만명의 상춘객들이 다녀가며 올 봄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두번째 콜라보 시즌을 맞아 올 봄 캐릭터별 테마존부터 어트랙션, 공연, 굿즈, 먹거리 등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캐릭터 협업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봄을 맞아 국내 최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 사파리 수상 도보 탐험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바오패밀리와 삼성라이온즈 콜라보 팝업스토어 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신상 콘텐츠를 다채롭게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 봄꽃과 함께 헬로키티, 쿠로미 등 '산리오캐릭터즈' 오감 몰입 체험 】

올 봄 에버랜드의 대표 즐길거리는 오는 6월 15일까지 형형색색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콘텐츠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은 물론, MZ세대 사이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우사하나까지 아홉 산리오캐릭터즈를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콜라보 규모가 확대돼 포시즌스가든뿐만 아니라 매직랜드, 글로벌페어, 축제콘텐츠존 등 파크 전역에서 캐릭터 협업 콘텐츠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다.

축제 메인 무대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봄꽃 생화로 만든 헬로키티 대형 토피어리를 비롯해 7미터 높이의 시나모롤 조형물, 마이멜로디의 플라워 벌룬 가든 등 캐릭터별 테마존 11곳이 조성됐다.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우리 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야외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도 이곳에서 매일 진행되는데, 헬로키티,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귀여운 댄스 타임을 펼친다.

알파인 입구 축제콘텐츠존에 마련된 쿠로미의 포춘스테이션에서는 '쿠로미'가 포춘텔러로 변신했다는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고, 매직랜드 지역에는 시나모롤 캐릭터 어트랙션으로 꾸며진 스카이댄싱 원형열차를 재미있게 탑승해볼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을 순환하는 축제기차와 곤돌라 리프트인 스카이크루즈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로 꾸며져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캐스트 의상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인형과 같이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45종의 한정판 굿즈는 물론, 시나모롤 비프스튜, 헬로키티 치킨 샐러드 등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특색있는 먹거리도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산리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튤립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다양한 테마존과 즐길거리가 각 캐릭터와 어울려 환상적으로 구성돼 있다"며 "아름다운 봄꽃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산리오캐릭터즈 세계관을 생생하게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체험 후기와 기대평이 쏟아져 나오며 '산리오캐릭터즈라니! 역대급 콜라보 기대', '스카이크루즈도 산리오로 모두 탈바꿈해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에버랜드 X 산리오캐릭터즈 한교동 인형 탐나요', '지난주 갔었는데 이번주에 다시 가야하나요? 너무 귀여워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 사계절 정원 구독 '가든패스' vs 사파리 도보 탐험 '리버 트레일' 】

튤립축제를 맞아 새롭게 론칭한 동물과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연한 봄 날씨를 색다르게 만끽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꽃, 나무, 숲 등 자연을 사랑하는 식물 애호가라면 국내 최초의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Garden Pass)'를 추천한다.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앞두고 에버랜드가 최근 출시한 가든패스는 매월 새로운 꽃과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식물 특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가든패스라고 식물 콘텐츠만 체험할 수 있는게 아니다. 어트랙션, 동물, 공연 등 에버랜드의 모든 즐길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거기에 옛돌정원, 은행나무숲 등 비공개 정원 체험부터 벚꽃·매화 야경 관람 코스, 휴게 라운지, 호암미술관 관람, 스카이크루즈 우선탑승 등 가든패스 구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가 혜택까지 풍성하게 누릴 수 있어 혜자로운 멤버십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가든패스는 연간 280일 중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방문횟수에 따라 레귤러(4회, 12만원), 레귤러 플러스(8회, 18만원), 프리미엄으로 권종이 구성돼있다.

에버랜드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에버랜드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또한 최근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 도보 탐험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이하 리버 트레일)'도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리버 트레일은 에버랜드의 양대 인기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물윗길을 걸으며 사자, 기린, 코끼리 등 9종 3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경험하는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물에 뜨는 폰툰(pontoon) 1500여 개와 안전 펜스 등을 설치해 길이 110미터, 폭 3미터 규모의 거대한 수상 부교를 조성했다.

흔들거리는 수상 부교 위에서 진행되는 약 15분간의 체험 시간 동안 맹수들과 눈을 맞추고 대형 초식동물들과 함께 걷는 듯한 이색적인 사파리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리버 트레일만의 짜릿한 매력 포인트다.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삼성라이온즈 콜라보 팝업스토어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삼성라이온즈 콜라보 팝업스토어


【 바오패밀리-삼성라이온즈 콜라보… 에버랜드에서 프로야구 경험! 】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에버랜드에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와 삼성라이온즈가 협업한 팝업스토어가 최근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삼성라이온즈 어린이 회원으로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연간 진행되는 양사 간 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6월 22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 응원용품, 키링, 가죽 키홀더, 카드 지갑 등 오직 에버랜드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만 구할 수 있는 100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선보인다.

또한 에버랜드는 지난 28일,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크기의 초대형 LED 스크린이 있는 포시즌스가든에서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야외 생중계해 싱그러운 튤립 가득한 봄꽃 정원에 모여 응원전을 펼지기도 했다. 오는 5월에는 푸바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시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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