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경수 "말 끊는 10기 영식, 좀 짜증난다"..女 두고 신경전[나솔사계]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4.03 22:46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나솔사계' 14기 경수가 10기 영식의 독주에 언짢은 심경을 내비쳤다.

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0기 영식과 14기 경수가 국화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4기 경수는 국화와 데이트를 하고 온 10기 영식에게 "데이트 재미있었냐"고 물었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이어 "이러다가 나중에 삼각관계 되는 거 아니냐"고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마침 국화가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10기 영식은 국화가 등장하자 "왜 이렇게 예쁘냐"고 연신 플러팅을 했다. 국화도 데이트를 통해 한층 가까워진 10기 영식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14기 경수를 씁쓸하게 했다.

14기 경수는 계속해서 국화에게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10기 영식은 두 사람의 대화를 차단하기 위해 국화에게 귤을 먹이는 등 방해 작전을 펼쳤다.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MC 데프콘은 10기 영식의 행동에 대해 "국화와의 친분을 드러내기 위한 것 같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14기 경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높은 텐션인 사람과 잘 안 맞아서 10기 영식과 함께 있으면 좀 힘들다. (10기 영식이) 자꾸 내 말을 자르는데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좀 짜증났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