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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엔소 페르난데스의 킥을 바라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30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패배했다.
EPL 4경기 연속 무승이다. 토트넘은 1무 3패를 거두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30경기 10승 4무 16패 승점 34로 14위에 머물렀다. 10위 AFC본머스(30경기 44점)와도 10점 차이다.
주장 손흥민(33)도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첼시전 90분을 책임졌지만, 끝내 침묵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6%(31/36), 볼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사실상 첼시의 철통 수비에 꽁꽁 묶인 셈이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썼다.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윌슨 오도베르가 스리톱으로 나섰다.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을 구성했다.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제드 스펜스가 포백을 맡았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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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기(오른쪽)가 페드루 네투와 몸싸움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전반전은 첼시의 흐름이었다. 토트넘을 계속 압박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의 슈팅 두 번이 토트넘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비카리오의 선방 덕에 위기를 넘겼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첼시가 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르난데스가 파머의 왼발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다. 비카리오도 막을 수 없는 궤적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첼시의 파상공세에 계속 밀렸다. 11분에는 카이세도가 또 골망을 흔들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경기 막바지 손흥민의 결정적인 기회마저 통하지 않았다. 45분 손흥민이 몸을 날리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산체스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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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 더 펜(오른쪽)과 니콜라 잭슨.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