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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경기가 끝난 뒤 앙제 포스테코글루(오른쪽) 토트넘 홋스퍼 감독. /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갈무리 |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30라운드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토트넘은 최근 EPL 4경기에서 1무 3패를 거뒀다. 순위는 14위로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보다 강등권이 더 가까울 지경이다.
경기 내용도 완패였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단 한 번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그렇다 할 반격도 하지 못하던 찰나 토트넘은 후반 막바지 주장 손흥민(33)의 슈팅으로 동점을 노려봤지만, 절묘한 킥 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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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이 엔소 페르난데스의 킥을 바라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교체 카드는 통하는 듯했다. 후반전 들어온 마타 파페 사르(23)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을 꽂아 넣었다. 하지만 파울로 득점이 무산됐다. 상대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24)에게 파울을 범한 것이 비디오 판독(VAR)에서 확인됐다.
전반전 내내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던 토트넘은 후반 5분 만에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결승 헤더 실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위협적인 크로스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페르난데스는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손쉽게 머리로 마무리했다.
굴욕적인 기록은 계속됐다. 영국 '더 스탠다드'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와 EPL 첫 4경기에서 모두 패배한 최초의 토트넘 감독이 됐다.
이 매체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토트넘 원정팬들과 충돌했다"며 돌아선 현지 민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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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 더 펜(오른쪽)과 니콜라 잭슨.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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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우도기(오른쪽)가 페드루 네투와 몸싸움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