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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혜련 인스타그램 캡처 |
조혜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남편입니다! 꺅! 지브리는 공개가 가능하네. 재밌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엔 조혜련과 남편의 투샷이 담겼다. 앞서 2014년 조혜련은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한 바 있다.
다만 조혜련은 남편의 얼굴을 실사가 아닌 최근 유행 중인 지브리 화풍으로 변환된 이미지로 선보였다.
이는 최근 출시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것. 본인의 사진을 인기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바꿀 수 있어,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저작권 침해 이슈 및 애니메이션업계의 반발도 뒤따르고 있는 상황.
일본 애니메이션인 '원피스'의 감독인 이시타니 메구미는 "지브리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싸구려 취급받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 절망스럽다. 이건 지브리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브리 원작자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이와 관련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이나, 과거 AI가 그린 애니메이션에 대해 "역겹다"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당시 그는 "AI가 그린 결과물은 실제 작업하며 만드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