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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발인식이 진행된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운구차량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5.04.04. yulnetphoto@newsis.com /사진=하경민 |
래퍼 노엘이 눈물로 아버지를 보냈다.
노엘의 부친인 고(故) 장제원 국민의힘 전 의원의 발인이 4일 오전 9시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부산 실로암공원묘원이다.
고인은 이날 발인 이후 영면에 든다. 이날 발인에는 아들 노엘이 상주 완장을 차고 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노엘은 이날 발인에서 슬픔 속 고개를 푹 숙인채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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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발인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04.04. yulnetphoto@newsis.com /사진=하경민 |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밤 11시 45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이 남긴 유서가 발견됐으며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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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발인식이 진행된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영정 사진 뒤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5.04.04. yulnetphoto@newsis.com /사진=하경민 |
고인의 아들인 노엘은 지난 1일 팬들이 모여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부친상을 당한 심정을 털어놨다. 노엘은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쓴다"며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며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머리카락을 노란색으로 물들인 고인은 상복을 입고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노엘은 빈소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