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도 괴물' 홀란, 큰 부상 당했는데 유쾌한 포즈라니→목발 들고 '두 손 번쩍'... "꼭 돌아오겠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5.04.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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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 /사진=엘링 홀란 SNS 캡처
엘링 홀란. /사진=엘링 홀란 SNS 캡처
안타까운 부상을 당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5·맨체스터 시티)이 복귀를 약속했다.

홀란은 지난 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양손에 목발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의 왼쪽 다리에 착용한 깁스가 눈에 띈다. 홀란은 "돌아오겠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홀란은 지난 달 31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축구협회(FA) 8강 본머스 원정 맞대결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낸 홀란은 후반 16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후 홀란이 목발을 짚고 떠나는 모습이 잡혔는데, 검사 결과도 좋지 않았다.

영국 플래시코어는 "홀란이 부상을 당해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 맨시티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란의 현실적인 복귀 시점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도 홀란은 좌절감이나 절망에 빠지지 않았다. 목발을 위로 드는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포즈와 함께 "꼭 돌아오겠다"는 강인한 약속을 남겼다. 축구팬들도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엘링 홀란 부상 장면. /AFPBBNews=뉴스1
엘링 홀란 부상 장면. /AFPBBNews=뉴스1
한편 맨시티는 홀란 없이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한다. 올 시즌 맨시티는 리그 4위, 또 FA컵에선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15승6무9패(승점 51)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4위 첼시(승점 52)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FA컵은 올 시즌 맨시티가 트로피에 도전하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전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은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21골을 몰아쳤다. 홀란이 빠졌지만, 다행히 '1월 영입생' 오마르 마르무시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마르무시는 직전 레스터시티전에서도 홀란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전반 29분 쐐기골을 터뜨리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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