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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타 히데토시의 일본 축구대표팀 시절의 모습. /AFPBBNews=뉴스1 |
4일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라모스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금 일본 대표팀이 역대 최강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라모스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대표팀을 (시대에 따라)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다. 특색이 다르다. 이전 (80년대) 기무라 가즈시(67)의 시대에도 일본 축구는 발전했고 이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994년 '도하의 비극'을 기억한다. 하지만 당시 대표팀은 1992 아시안컵에서 우승했고 이를 예상한 이는 없었다"며 자신이 활약한 과거부터 일본 축구는 계속 발전해왔음을 강조했다.
브라질 태생 라모스는 일본 대표팀의 '귀화 1호' 선수다. 1992 아시안컵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1994 미국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뒤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라모스는 "나카타 히데토시(48)가 있던 2000년대도 일본 대표팀은 훌륭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라모스는 대표팀을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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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루이(위). /AFPBBNews=뉴스1 |
매체는 "일본이 만약 8강에 든다면 역대 최강팀으로 불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본은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7번 대회 중 4번이나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아직 8강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다.
특히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죽음의 조에서 우승 후보 독일, 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올랐지만, 16강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