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만루포+하영민 부상 투혼 역투' 키움, 3연패 끊었다! NC 5-1 제압 [고척 현장리뷰]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25.04.0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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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를 하는 푸이그.
세리머니를 하는 푸이그.
6회 위기를 벗어난 하영민이 기뻐하고 있다.
6회 위기를 벗어난 하영민이 기뻐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패를 끊어냈다.

키움은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서 5-1로 이겼다. 2회 1점을 뽑은 뒤 7회 4점을 추가해 경기를 낚았다.


이 승리로 키움은 3월 30일 고척 SSG전부터 이어온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졌다.

홈팀 키움은 푸이그(좌익수)-이주형(중견수)-카디네스(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강진성(1루수)-김태진(유격수)-오선진(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 하영민이 등판했다.

이에 맞선 원정 NC는 박민우(2루수)-김주원(유격수)-손아섭(우익수)-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권희동(좌익수)-도태훈(1루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좌완 로건이었다.


선취점은 2회 키움이 먼저냈다. 2회말 선두타자 김건희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전태현이 희생 번트로 김건희를 2루로 보냈다. 여기서 강진성이 우중간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 1-0을 만들었다.

적시타를 때려낸 강진성.
적시타를 때려낸 강진성.
타선이 1점을 뽑아주자 하영민의 호투가 이어졌다. 3회초 1사 상황에서 박민우의 강습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쓰러졌지만 고통이 가라앉자 마운드를 내려가지 않았다. 하영민은 5회초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박민우는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에도 2사 1,2루 위기에서 권희동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영민의 호투에 타자들도 응답하기 시작했다. 7회말 1사 이후 강진성, 김태진이 볼넷을 골라냈고 오선진까지 좌전 안타를 때려내 만루 기회를 잡았다. NC는 여기서 로건 대신 김진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푸이그는 바뀐 투수 김진호의 2구(145km)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NC는 9회초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2사 이후 박시원과 도태훈의 연속 안타와 한재환이 적시타를 쳐 1점을 뽑았다. 키움은 마무리 주승우를 급히 투입했다. 주승우는김휘집에서 볼넷을 내줬지만 만루 위기에서 추가 실점을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홈런을 쏘아올리는 푸이그.
홈런을 쏘아올리는 푸이그.
키움 불펜은 리드를 잘 지켰다. 선발 하영민이 6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등판한 원종현, 김성민, 이강준, 주승우가 이어 던져 리드를 지켰다. 푸이그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친정팀 NC를 만난 강진성도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NC 선발 로건은 6⅓이닝 5피안타 4볼넷 4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7회 구원 등판한 원종현.
7회 구원 등판한 원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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