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노상현, 아이유X변우석 만나나.."'21세기 대군부인' 검토 중"[공식]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4.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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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노상현 / 사진=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배우 공승연, 노상현이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검토 중이다.

4일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상현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제안받고, 최근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검토 초기 단계"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21세기 대군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MBC 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앞서 '대세' 아이유와 변우석이 캐스팅 확정되며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한다.

공승연과 노상현이 '21세기 대군부인' 주연 라인업에 합류해 아이유,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편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