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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사진=EPL SNS |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준 3월 이달의 감독상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누누 감독이었다. 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파비앙 휘슬러 브라이턴 감독도 후보에 올랐으나, 누누 감독은 이들을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누누 감독의 노팅엄은 3월 2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0 깜짝 승리를 거뒀다. 또 강등권 입스위치도 4-2로 가볍게 제압했다.
노팅엄은 돌풍의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7승6무7패(승점 57)로 리그 3위에 위치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눈앞에 뒀다. 4위 첼시(승점 52), 5위 맨시티(승점 51)와 격차도 있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다음 시즌 '별들의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아모림 감독의 맨유, 휘슬러 감독의 브라이턴은 1승1무를 올렸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누누 감독을 넘지 못했다.
'노팅엄 사령탑' 누누 감독의 지도력도 재평가 받고 있다. 토트넘을 이끈 적이 있어 국내 팬들도 잘 알고 있다. 누누 산투 감독은 지난 2021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4개월 만에 경질됐다. 불명예 커리어를 쌓은 뒤 누누 산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 감독을 거쳐 지난 2023년 12월 노팅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올 시즌 놀라운 성적을 쓰면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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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AFPBBNews=뉴스1 |
누누 감독이 잘나가면서 토트넘은 땅을 치고 후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