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韓 망할 듯"..'음주운전' 김흥국→'캐나다 가수' JK김동욱의 분노 [★FOCUS]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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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JK김동욱 /사진=스타뉴스
김흥국, JK김동욱 /사진=스타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과 JK김동욱 등이 파면 소식에 분개했다.

지난 4일 오전 헌법재판소는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주요 쟁점은 비상계엄 선포, 계엄 포고령 1호 발령, 국회 활동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시도, 정치인·법관 체포 등이었다.


헌법재판소는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한다"라고 판시했다.

/사진=YTN
/사진=YTN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후 현재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응원하고 있는 JK김동욱은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같은 날 오후 개인 SNS에 "Never never never change"라는 문구에 이어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 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JK김동욱은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면서 "우리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라며 본인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는 JK김동욱은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JK김동욱은 캐나다 국적인 만큼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오다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김흥국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로 유명하다. 같은 날 김흥국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자유보수파 해병대와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서 상황을 지켜봤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기각 아니면 각하라고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흥국은 "8:0으로 파면되니까 다들 망연자실이다. 너무 허탈하다. 이렇게까지 완패가 될 줄 몰랐다. 이제 큰일 났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싶다. 8:0은 정말 말도 안 된다"면서 "완전 국민을 무시한 거다. 대한민국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라고 분노했다.

김흥국은 지난 1997년 음주운전과 뺑소니 사고로 구속기소 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음주운전 추방캠페인 등을 통해 복귀했으나 2013년 또 한 번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21년에는 뺑소니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후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는 무면허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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