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김종민, 청첩장 공개..헤르만 헤세 문구 '눈길'[전현무계획][★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4.0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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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을 앞둔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청첩장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현지 야식을 찾아 나선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 20일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꺼내 전현무와 곽튜브에게 건넸다. 청첩장에는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의 글귀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드대 때문입니다"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이를 받아든 전현무는 "아이고 세상에, 종민이가 청첩장을 주네"라며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형이 갑자기 '잠깐만 와라, 너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이 있다'고 하더라. 진짜 잠깐 들른 게 첫 만남이었다"며 특별했던 인연의 시작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분은 너를 알고 있었을 거 아니냐. 그 자리에서 안 가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건 어느 정도 호감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냐"라며 흥미로워 했다.

김종민은 "(예비신부가 초면에) '되게 귀여우시다'고 하더라. (11세 연하의) 어린 친구가 그런 걸 보면서 (그린라이트를 느꼈다). 그래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고, 그때부터 연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곽튜브가 "(인연을 만나면)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던데 (정말이냐)"라고 묻자 "'결혼하겠다'가 아니라 '되게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마음의 문이 열린게 아니라 뒤집어 까지더라. 점점 좋아졌다. 특이했다"라고 속수무책으로 마음이 열릴 정도로 좋았던 연애 초기를 회상했다.

그는 "사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결혼 얘기도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고 말했고, 전현무가 "그럼 정말 잘 맞는 거네?"라고 묻자 "내가 싫어하는 걸 안 한다. 신뢰가 가고, 뭘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나보다 똑똑하고,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이다"라며 예비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갑작스레 현실 자각 타임에 빠졌다. 그는 "최근 너무 큰 타격이 있다. 조세호 갔지, 김종민 가지. 나랑 관계없는 일인데도 허탈하다. 함께한 노총각 라인이 있었거든. 이러면 나는 의지할 데가 없다"며 상실감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아는 형들도 축하하면서도 뭔가 철렁 가라앉는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며 전현무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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