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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
3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TMI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풀었수다 | 비하인드 코멘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 배우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이 출연해 '폭싹 속았수다' 비하인드를 밝혔다.
금명 역의 아이유는 영범(이준영 분)에 대해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이라며 "안 좋은 이유로 헤어졌지만 두 사람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7년 동안 사랑했는데 그 안에 우정도 있고, 연대도 있다. 서로의 청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인물이라서 나중에라도 영범이를 생각하면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길 바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가님이 약간 비트시는 게 있다. 청년 관식이와 영범이가 계속 비슷한 대사를 하게 해서 부모님이 '어디서 똑같은 걸 데려왔어'라고 생각하시게끔 하는데 반전으로 아니었다는 게 드라마로 더 잘 드러나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이별 장면에 대해서는 "그 장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킬링 파트라고 생각한다. 대본 읽으면서도 많이 울었는데 준영 씨도 저도 정말 많이 울었다"고 했고, 김원석 감독은 "한국 드라마에서 전 남친이 죽지 않았는데 한 사람을 온전하게 사랑하고, 그 다음 사람도 온전하게 사랑하는 최초의 시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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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
특히 아이유는 충섭이 관식(박해준 분)에게 다가가다 의자를 붙잡고 넘어지는 장면에 대해서는 "슬랩스틱 연기를 정말 (잘했다). 대본에 없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고, 김 감독도 "대본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원석 감독은 "'새우 까드려 볼까요' 대사에서 자기 목소리로 잠깐 돌아왔다가 하는 것도 본인이 한 거고, 연기가 너무 디테일하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