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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피스 상황에서 볼 경합을 펼치는 FC서울과 울산HD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서울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원정에서 울산 HD와 0-0으로 비겼다.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을 달린 서울은 승점 12(3승3무1패)로 3위에 자리했다. 2연패를 끊은 울산은 승점 11(3승2무3패)로 4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지긋지긋한 '울산 징크스'를 이어갔다. 2017년 10월 이후 무려 23경기(8무15패) 동안 울산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서울이다.
울산이 전반전에 좀 더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 볼 점유율 높게 가져가며 슈팅 세 차례를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서울은 수비를 두껍게 해 울산의 공격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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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FC서울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후반에도 울산의 우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20분 서울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이진현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중반까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울산은 허율, 이희균을 빼고 에릭, 라카바를 투입했다. 서울도 린가드 대신 조영욱을 내보냈다.
하지만 팽팽한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후반 막판 울산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에릭의 슈팅이 루카스의 팔에 맞아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페널티킥(PK)이 선언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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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격려하는 FC서울 선수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