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의 큰형님' 뮐러, 25년 만에 뮌헨 떠난다 "여정 특별했다"... 우승컵만 33개 '살아있는 전설'

박재호 기자 / 입력 : 2025.04.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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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토마스 뮐러,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AFPBBNews=뉴스1
(왼쪽부터) 토마스 뮐러,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AFPBBNews=뉴스1
김민재(29)의 팀 동료 토마스 뮐러(36)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뮐러가 올 여름에 뮌헨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뮐러의 뮌헨 마지막 경기는 오는 6월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구단에 따르면 뮐러는 "오늘은 매우 특별한 하루다. 뮌헨 선수로 보낸 25년 생활이 올 여름에 끝이 난다"며 "놀라운 여정이었다. 매우 특별한 경험과 위대한 만남, 그리고 잊지 못할 승리가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 팀에서 선수 생활을 해 감사하다. 팀, 팬들과 특별한 인연은 영원할 것이다"라며 "분데스리가 정상 탈환을 해 멋진 피날레로 뮌헨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뮐러는 뮌헨 원클럽맨이자 전설과 같다. 2000년 유스에 입단한 뒤 지금까지 뮌헨에서만 뛰었다. 2008년 1군 데뷔 후 공식전 743경기에 출전해 247골 273도움을 올렸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토마스 뮐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갈무리
팬들에게 인사하는 토마스 뮐러.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갈무리
뿐만 아니라 뮌헨서 들어 올린 우승컵만 30개가 넘는다.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각종 컵대회 등 총 33회나 우승했다.

뮌헨뿐 아니라 독일 대표팀에서도 전설이다. A매치 131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넣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독일이 3위에 그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5골을 넣어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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