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9억씩 받으니' 호날두 흥이 난다, '멀티골 폭발' 무적의 라이벌 꺾었다... 알나스르 3-1 완승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5.04.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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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가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알 나스르는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6라운드 '라이벌' 알힐랄과 맞대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날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건넨 사디오 마네의 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 호날두는 2-1이던 후반 43분 침착하게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시켜 마침표를 찍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호날두에게 가장 높은 평점 9.1을 부여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2골을 더해 개인 통산 931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호날두는 1000골이 목표라고 밝혔다. 꿈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덕분에 알 나스르도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16승6무4패(승점 54)로 리그 3위에 위치했다. 우승 경쟁도 이어갔다.

사우디 프로축구 순위표를 살펴보면 1위는 알 이티하드로 승점 61을 기록 중이다. 2위 알힐랄은 승점 57. 이 경기를 내줬다면 알나스르의 남은 일정은 상당히 힘들어질 뻔 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정상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세계적인 선수이지만, 알 나스르로 이적 후 우승 복이 터지지 않았다. 사우디에서 단 1개의 트로피만 거머쥐었다. 2023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이 전부다. 리그 등에선 정상에 오르지 못했는데, 올 시즌 기적의 역전 우승을 노린다. 지난 해 '무패 우승팀(31승3무)' 알힐랄을 격파해 제대로 탄력을 받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한편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초대형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미국 야후스포츠는 "호날두가 주급 380만 유로(약 60억 원) 조건에 알 나스르와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급 380만 유로는 엄청난 금액이다. 매일 9억씩 버는 셈인데, 일반 직장인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돈이다. 1년으로 계산하면 호날두는 1억 8300만 유로(약 2900억 원) 정도 번다.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올해 여름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호날두와 알나스르는 주급 등 개인 조건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 1년 더 동행을 이어간다. 재계약이 이뤄지면 호날두의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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