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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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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 |
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요정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은반 위의 요정' 수식어를 갖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과 '음반 위의 요정' 뮤지션 정재형이 출연했다. 미식가 정재형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재형은 MC 김성주로부터 공개했다 하면 가뿐히 백만 조회수를 뛰어 넘는 유튜브 콘텐츠 '요정식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성주는 "왜 하필 부엌에서 토크를 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재형은 "연히 친구 집 부엌에서 나눈 대화로 고민이 많이 해결되더라. 부엌에서의 토크가 누구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해줄 수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요정식탁'은 예능 출연을 잘 하지 않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은 콘텐츠. 이에 김성주는 "게스트 섭외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정재형은 "안정환 씨를 초대하려고 이 자리에 나온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정재형이 내게 몰래 안정환 씨 섭외를 부탁했다"고 깜짝 비하인드를 전했고, 이에 정재형은 "맞다. 이제 직접 안정환 잡으러 출동이다. 조금 있다가 계약서도 가져올 거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정재형의 열정적인 섭외 활동에 안정환이 실제 '요정식탁'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