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3월의 기부 요정' 등극..선한 영향력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4.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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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로 아이돌 랭킹 1위를 차지, 기부요정으로 등극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진은 지난 3월 1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 플래닛(STAR PLANET)에서 진행한 3월 아이돌 랭킹에서 20만 7245표를 얻어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에 올랐다.




스타 플래닛 아이돌 랭킹은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랭킹을 결정하게 된다. 아이돌 랭킹 투표는 매월 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11시 40분까지 진행이 되며, 1위를 한 스타의 이름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국내외 가장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후원한다.

스타 플래닛은 3월 아이돌 랭킹 1위를 차지한 진의 이름으로 4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은 지난해 8월에도 스타 플래닛에서 진행한 '아이돌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기부 요정에 등극,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스페셜 랭킹에서 '11월 컴백(Comeback)스타'로 1위를 차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진은 스타 플래닛에서 기부요정에 등극해 총 3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진의 이름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250만 원에 도달한다.



한편 '미담 부자'로 알려진 진은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오며 월드클래스 다운 인성을 보여줬다.

진은 이미 2019년부터 유니세프(UNICEF)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되었다. 당시 오랫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오며 주변에 기부사실은 알리지 않았으나, 유니세프 측에서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뜻에 동감, 아너스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한 바 있다.

진은 올 초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이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동참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 지난 3일에는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길안중학교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배식 봉사에 나서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러한 진의 선행을 본받아 팬들도 각종 투표 및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에 동참하며 모범 팬덤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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