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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승부' 스틸 |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6일 '승부'는 15만 540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5만 1652명이다.
이로써 '승부'는 2주 연속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손익분기점인 180만 관객 돌파까지도 거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약 혐의 물의를 일으킨 유아인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으나, 이병헌의 명품 열연과 실화의 힘으로 관객들 사이 입소문 열풍을 이끌며 티켓 파워를 발휘 중이다.
한편 같은 기간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로비'는 3만 268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531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