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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박나래 /사진=스타뉴스 |
방송인 양세형과 박나래가 찰떡케미를 이어간다.
8일 오전 12시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시즌 마지막 회 16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양세형이 18년 지기 박나래와의 절친 케미를 과시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내편하자4'에는 애매한 태도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선배의 어장관리 의혹에 대한 '2%도 아니고 12% 부족할 때'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주인공은 "선배가 자신에게 88%는 마음이 있다고 했는데 진심일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호감을 숫자로 말하는 건 예의가 없다. 차라리 싫다고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전했고, 한혜진은 "어장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만 존재하는 겁니다"라며 전혀 다른 시각의 의견으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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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UDIO X+U 기획/제작 '내편하자4' |
그런가 하면 상대가 호감을 보이면 덩달아 설레는 '중증 도끼병' 양세형은 자신과 하이파이브를 한 박나래에게 "너는 나한테 약간 호감 있는 하이파이브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어장인지, 썸인지 헷갈리는 상황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지던 중, 양세형은 "여사친의 패딩 지퍼를 올려주면 그건 반 고백이다", "한밤중에 '너네 집 앞이야~'라고 전화할 때 말투만 듣고도 썸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다" 등 썸의 기준점을 제시했다고.
한편, '양세형'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미션이 진행되자 엄지윤은 '야자타임'의 선을 넘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풍자는 역대급 "형" 드립으로 모두를 포복 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나선 박나래는 "세형아, 이제 너랑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아"에 이어 "형제처럼 지내자"라고 했고 양세형은 "이건 되게 내가 기분 좋은 얘기였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고 해 본방송에 관심을 더한다.
18년 절친 양세형과 박나래의 티키타카 케미가 폭발한 '내편하자4' 16회는 8일 오전 12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