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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
배우 정은채가 류승룡, 명세빈을 만난다.
7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정은채는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부장 이야기'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 김남수(류승룡 분)가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 외에도 명세빈과 차강윤이 각각 아내와 아들로 캐스팅됐다.
극중 정은채는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다른 배우와 비교했을 때 비중이 그리 큰 역할은 아니지만,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만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인 만큼 류승룡, 명세빈과 어떤 케미를 뽐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부장 이야기' 집필은 김홍기·윤혜성 작가, 연출은 JTBC 'SKY 캐슬'(스카이 캐슬)·'설강화 : snowdrop'·'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조현탁 PD가 나선다.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정은채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정년이' 이후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아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너'는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 삼아 한국식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변호사의 뜨거운 워맨스 추적극이다. 정은채 뿐만 아니라 '아너' 출연 배우로는 이나영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