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해냈다..'폭싹', '오겜2·더글로리' 넘어 화제성 1위 등극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4.07 16:39온라인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7일 "공개 5주차까지 누적된 '폭싹 속았수다'의 총 화제성 점수가 같은 기준에서 1위를 지켜온 '오징어게임 시즌2'와 2위 '더 글로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다만 "굿데이터의 공식 OTT 오리지널 드라마 화제성 조사 기준은 2022년부터 적용됐기 때문에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1'의 기록은 이번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중증외상센터',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등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4편은 모두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이들 4편의 누적 화제성 점수가 2024년에 공개된 14편의 총합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넷플릭스가 그간의 '일괄 공개' 전략을 벗어나 처음으로 '분산 공개' 방식으로 선보인 점이 주목받고 있다. 16부작인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달 7일 1~4회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네 차례에 걸쳐 나눠 공개됐다. 이 방식이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입소문을 유도하며 높은 화제성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의 향후 콘텐츠 공개 방식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 PD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재미 강도(Fun Index)가 높아지는 작품일수록 분산 공개가 효과적"이라며 "반대로 작품의 완성도나 흥행 가능성에 확신이 없는 경우에는 일괄 공개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로,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열연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4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주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2위에 랭크되며, 넷플릭스 드라마가 동시에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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