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순이' 문소리, 꿈 이뤘다..父와 함께 사직구장 마운드행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4.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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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문소리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배우 문소리가 아버지의 꿈이었던 '롯데자이언츠' 시구자로 아버지와 함께 마운드에 선다.

문소리는 오는 10일 부산 사직구장 마운드에 아버지와 함께 오른다.


앞서 지난달 1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문소리가 함께 배우로 활동 중인 어머니 이향란과 어머니의 매니징을 맡고 있는 아버지 문창준이 출연, 아버지의 목표가 100살이 되면 롯데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교류전 '헤리티지시리즈-미니 영호대제전'으로 개최하는 가운데 10일에 문소리는 시구자로, 아버지가 시타자로 출격한다.

이번 시구 행사는 아버지가 '유퀴즈'에서 언급했듯 오랜 '롯데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고 아버지부터 가족 모두 '롯데자이언츠'의 팬으로 '꿈의 무대'에 부녀가 함께 나란히 시구, 시타에 나서 더욱 의미가 있다.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디테일한 생활 연기와 진정성 있는 표현력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오애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인생캐이자 최애캐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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