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 2025, 본 투표 1차 톱20..변우석·김혜윤 배우 부문 나란히 1·2위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5.04.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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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SEA 조직위원회
/사진=ASEA 조직위원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이하 ASEA 2025)' 본 투표 1차 결과가 공개됐다. 팬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순위경쟁에서 승리한 각 부문별 상위 20위가 발표되면서, 본 투표 2차 라운드에 진출한 수상 후보들이 결정됐다.

이번 본선 1차 투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초까지 진행됐다. '더 베스트 그룹', '솔로', '트로트', '뉴 아티스트', 'OST', '팬초이스 아티스트', '5세대', '커플', '캐릭터' 등 총 13개 부문에서 글로벌 팬들의 열띤 투표 경쟁이 펼쳐졌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더 베스트 그룹 - 남자' 부문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득표율 16.85%)가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ASEA 2024' 4관왕을 차지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9.46%), 최근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에 선정된 하이브의 일본 그룹 앤팀(9.32%)이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여자 그룹' 부문에서는 'ASEA'에 2년 연속 출연하는 니쥬(16.27%)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주얼 콘셉트로 국내외 무대를 사로잡은 일본그룹 사쿠라자카46(15.33%),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드림캐쳐(14.14%)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 베스트 솔로' 부문에서도 아티스트들의 팬 파워가 빛났다. 남자 솔로 부문에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믿고 듣는 아티스트'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고, 매혹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사랑받는 방탄소년단 뷔와 진이 뒤를 이었다. 여자 솔로 부문에서는 우아한 무드와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지수(17.15%)가 정상을 차지했으며, 치명적인 매력의 아이린(15%), 강렬한 카리스마의 퍼포머 예지(13.5%)가 뒤를 이었다.


트로트 부문에서도 임영웅의 인기는 뜨거웠다.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영탁과 탄탄한 실력을 지닌 이찬원이 뒤를 이었다.

신인상 격인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청량한 에너지와 음악적 개성을 겸비한 하츠투하츠(18.83%), 트렌디한 스타일과 강한 팬덤 화력을 보여준 루네이트(13.1%),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넥스지(11.7%)가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했다.

OST 부문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진(방탄소년단) 'Close to You(별들에게 물어봐)'가 28.1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플레이브 '달랐을까(나의 해리에게)', 따뜻하고 섬세한 보이스로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연준(TXT) 'Boyfriend(새벽 2시의 신데렐라)'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팬초이스'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팬초이스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과 김혜윤은 남녀 배우, 커플, 캐릭터 부문까지 1위를 석권하며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 차세대 대표 주자를 가리는 '팬초이스 5세대' 부문에서는 뜨거운 팬덤을 바탕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이즈(28.1%), 눈에 띄는 실력과 화제성으로 성장세를 보여주는 엔싸인(21.1%), 신선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소디엑(19.4%)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ASEA 조직위원회는 "1차 투표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차 투표에서도 팬 여러분의 응원이 수상의 향방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ASEA 2025' 본투표 2차 라운드는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팬들은 ASEA 공식 투표앱 '아이돌챔프', '마이원픽', '포도알'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 1차 결과 및 TOP20 순위는 ASEA 공식 홈페이지(www.ase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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