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똥싼 바지 그대로 세탁기에? 삼둥이 독박육아 '경악'[솔로라서]

김정주 기자 / 입력 : 2025.04.0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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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솔로라서'에서 이수경이 좌충우돌 삼둥이 독박육아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솔로언니' 이수경이 절친한 언니의 세 쌍둥이 자녀를 돌보며 현실 육아를 체험했다.


세 아이들을 만난 반가움도 잠시, 이수경은 막내의 똥기저귀를 치우며 첫 번 째 난관에 부딪혔다. 이수경은 절친 언니의 지도하에 겨우 기저귀를 처리한 뒤 "빨래 두 번 돌리면 된다"며 똥 묻은 바지를 거침없이 세탁기에 넣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수경은 엄마를 찾으며 울음이 터진 아이들을 달래느라 식은땀을 흘리며 두 번째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던 중 이수경의 'SOS'를 받은 오윤아가 등판해 '육아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윤아는 우는 아이를 3초 만에 달래는가 하면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의 식사를 뚝딱 차려내 '경력직'의 면모를 뽐냈다.


식사를 마친 첫째는 곧바로 대변을 봤고, 이수경은 앞선 경험을 토대로 능숙하게 뒷처리까지 마쳐 셀프 칭찬을 하며 뿌듯해 했다.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사진=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화면


이수경은 "나 제법 엄마같다"며 자아도취에 빠졌으나 곧바로 세탁기를 보며 크게 당황했다. 애벌 빨래 없이 바지를 돌린 탓에 대변이 옷과 세탁기에 그대로 달라붙는 대참사가 벌어진 것.

이수경은 "언니 어떡해. 세탁기가 난리가 났어"라고 울상을 지었고. 오윤아는 "똥 싼 바지를 그냥 넣으면 어떡해. 행궈놓고 해야지"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수경은 "아무리 닦아도 안 없어진다. 바지에 다 묻었다"며 "세탁기에 대참사가 일어났다. 아이가 뭘 먹었는지 다 알 것 같다"라고 울상을 지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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