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수지·박보검,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MC..7번째 호흡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4.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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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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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올해도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9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신동엽, 수지, 박보검은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 예정이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건 일곱 번째다.


특히 올해는 세 MC 모두에게 보다 남다른 백상예술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동엽은 무려 열한 번째 '백상예술대상' MC 마이크를 잡는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1회까지 8년 연속 MC석을 지키고 있는 명불허전 터줏대감이다. 올해는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한다. 30회, 50회 수상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수지는 올해 '백상 MC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를 맞는다. 한 해도 빠짐없이 활약하며 10주년을 맞이한 건 역대 백상 MC 중 수지가 처음이다. TV와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석권하며 백상과 처음 인연을 맺은 수지는 지난 2016년 52회를 시작으로 10년간 백상과 함께했다.


박보검도 올해 일곱 번째 백상 MC 나들이다. 54회 첫 인사 후 56회까지 놀라운 MC 자질을 보여준 그는 군 복무로 57회 한 해를 잠시 떠났다가 전역 첫 일정으로 58회 백상 무대에 올라 의리를 빛냈다. 이후 4년 연속 MC로 진행 능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박보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방송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지난 7일 백상예술대상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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