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6년만 재결합 활동 재개..봄날엔터 전속 계약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4.09 09:21
  • 글자크기조절
피에스타 차오루 예지 재이 혜미 린지(왼쪽부터)
피에스타 차오루 예지 재이 혜미 린지(왼쪽부터)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가 6년 만에 다시 뭉쳐 활동을 재개한다.

2012년 데뷔 이후 'Vista', '짠해', 'Apple Pie'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피에스타는 2018년 공식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피에스타 멤버들은 재결합을 결정하고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8월, 데뷔 12주년을 기념하여 리메이크 싱글 '짠해 2024 ver'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의 재개를 알렸던 피에스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멤버 차오루는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금을 모아 대표곡 '짠해'에 저작권을 구매하는 등 재결합에 적극적인 참여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에스타 혜미 차오루 재이 린지 예지(왼쪽부터)
피에스타 혜미 차오루 재이 린지 예지(왼쪽부터)
차오루는 피에스타를 지키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기획사로부터 단독 계약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피에스타 완전체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으며, 단순한 개인 활동이 아닌 그룹의 재결합을 최우선으로 고려 피에스타를 위한 길을 택하며 봄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피에스타는 팬들과 추억을 나누기 위해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은 피에스타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VISTA'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더욱 세련된 사운드와 편곡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피에스타는 리메이크 앨범 발매에 앞서 4월 27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KPOP SUPER CONCERT IN MACAU에 참여하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