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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선수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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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라온고의 경기 모습.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 8일 16강전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그 결과,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제물포고-유신고, 서울고-야탑고, 충암고-마산용마고, 대구고-배재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배재고는 이날 동산고를 8-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배재고가 2회말 선제점을 뽑았으나, 동산고는 4회초 1사 만루에서 인대환의 희생타, 김진수의 안타로 2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배재고는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달아난 뒤 7회말 추가 2득점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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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 선수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충암고는 라온고에 15-0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8강으로 향했다. 충암고는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불붙은 타선을 보여줬고, 투수진은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피칭을 과시했다.
대회 14일차인 9일부터는 8강전이 시작됐다. 8강부터 모든 경기는 SPOTV, 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