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차은우의 이상형이라는 말에.."기분은 좋아요" 미소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5.04.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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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31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은 4월 4일 공개된다.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신민아가 31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악연'은 4월 4일 공개된다.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신민아(41)가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는데 대해 "기분은 좋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신민아는 9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 인터뷰를 가지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 연출로 호평받은 '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이다.

신민아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의사 주연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신민아는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 안에서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갈망이 있다"라며 "사실 이 작품 하기 전에도 저는 악역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악연' 대본을 받고 '어? 나도 악역인가?' 했는데 유일하게 악역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신민아는 "제가 어린 나이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데뷔 때부터 방향성과 그런 것을 끊임없이 생각했다. 최근 몇년 동안도 그런 고민을 많이 했고 나는 무엇인가 지금 배우로서 어떤 위치이고 어떤 포지션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생각한게, 저는 저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신민아는 배우로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흥행 이미지를 굳혔고 장르물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신민아는 연기 뿐 아니라 미모로서도 국내 톱으로서 많은 남성 연예인들이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꼽고 있다. 이에 신민아는 웃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신민아는 "차은우도 신민아를 이상형으로 꼽았다"라고 하자 "그건 오래전에 한 인터뷰인 것 같다"라면서도 "너무 감사하고,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은 좋다. 잘 유지하고 싶은데, 유지할 수 있을까요?"라고 미소 지었다.

오랜 연인인 김우빈이 질투하지는 않냐고 묻자 신민아는 "질투는 전혀 안 하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악연'은 지난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으며, 공개 직후 한국 시리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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