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인' 송가인, '붉은 목단꽃' 커플 안무에 심사도 잊고 '홀릭'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4.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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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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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꽹과리부터 안무, 의상까지 화려한 참가자들의 등장으로 '최고 난이도' 심사에 부딪혔다.

9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팔도가인' 채널을 통해 '팔도가인'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강릉편으로 꾸며진 '팔도가인'에서는 마스터 송가인과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연이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송가인은 대결곡으로 선정된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붉은 목단꽃'을 라이브로 들려줘 노래교실 학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켰다.

또한 송가인은 '붉은 목단꽃'을 잘 부를 수 있는 비법으로 강약 조절을 하는 '밀당 스킬'을 알려주며 '일타강사' 면모를 뽐냈다. 이후 노래 대결에서 송가인은 현란한 꽹과리 연주와 함께 '붉은 목단꽃'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에게 합격점을 주며, "꽹과리 반주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저도 이렇게 해야할 것 같다"라며 극찬을 남겼다.

뒤이어 송가인은 반짝이 슈트를 입고 등장한 '노래하는 자동차 정비사' 참가자를 보자마자 큰 호응을 보내는가 하면, "노래교실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회장님과 봉다리'라는 재치 있는 이름으로 대결에 임한 부부 참가자는 '붉은 목단꽃'에 맞춰 페어 안무를 선보여 송가인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심사도 잊은 채 커플 무대를 지켜보던 송가인은 "부러워서 살겠어요 이거?"라는 솔직한 멘트로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처럼 '팔도가인'을 통해 끼와 흥이 충만한 참가자들의 활약이 쭉 이어지면서, 오는 16일 오후 4시 공개될 '팔도가인' 여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또 어떠한 빅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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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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