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우와 너랑 뽀뽀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어~' | 16년 지기 폭로, 연습생 시절, 가위눌린 썰, 지연 눈물, 육성재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SBS 새 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이 출연해 두 사람의 오랜 인연과 드라마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나래는 영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 귀궁의 소개를 듣고는 샤머니즘과 관련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 중 비공식적으로 샤머니즘에 돈 제일 많이 쓴 연예인이다. 보살 언니와 오빠가 진짜 많다. 고등학교 때 굿 하는 걸 진짜로 보러 갔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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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래식' 방송화면 캡쳐 |
이에 박나래는 "하남 쪽에 있는 굿당에 간 거냐"고 되물었고, 김지연은 깜짝 놀라며 "맞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거기 영엄하다"라며 지역별 무속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지난 8일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지만, 피해액은 대략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박나래는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경매를 통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최종 낙찰받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