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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쳐 |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89회에서는 의식을 회복한 신여진(나영희 분)이 구하나(한그루 분)를 죽은 딸 유진이로 착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하나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신여진을 바라보며 "일어나서 은총이를 지켜주세요. 누가 뺑소니 사고범행자도 잡고, 당신이 왜 이렇게 누워있는지도 알아야죠. 우리 엄마랑 아빠 사고 범인도 잡아야하고"라며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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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데렐라 게임' 방송화면 캡쳐 |
그러던 중 구하나는 신여진의 작은 움직임을 포착하고는 곧장 의료인을 호출했다.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여진은 눈을 깜빡이며 의식을 회복했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최명지는 "의식이 돌아와? 상태는 정상이야?"라며 신여진이 모든 걸 기억할까 두려워했다. 결국 최명지는 딸 윤세영에게 이은총을 데리고 먼저 출국하라 지시했다.
극 말미 의식을 회복한 신여진은 구하나를 향해 "유진아, 우리 딸. 네 엄마야, 유진아"라고 착각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