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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67회는 '나에게 넌 기적이야' '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가 첫째 은우 없이 막내 정우와 단 둘이 부자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와 함께 미용실을 찾은 김준호는 헤어 디자이너에게 "깔끔한 스타일로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도 "바리캉은 쓰고 싶지 않다"며 과거의 실수를 조심스레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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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저게 뭐냐, 애 머리를!"이라며 경악했고, 최지우 역시 "아빠가 정말 너무 했다"며 웃픈 평가를 더했다.
김준호는 "저도 저 때 이후로는 바리캉을 안 쓴다. 저 부분 머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후회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