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허준호 무너뜨릴까..최후의 결전 나선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5.04.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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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보물섬'에서 배우 박형식이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푸르미르공작소) 제작진은 11일 15회 본 방송을 앞두고 복수에 나서는 주인공 서동주(박형식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서동주가 대산그룹 회장 차강천(우현 분)에게 자신이 허일도(이해영 분) 죽음으로 비어 있는 대산에너지 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 이는 대산그룹 전체를 앗아가려는 염장선(허준호 분)에게 제대로 맞서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차강천은 염장선과 손을 잡고 서동주와 허일도 부자를 죽이려고 했다. 더는 서로를 믿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차강천은 서동주의 요구를 들어줄까. 서동주가 대산에너지 대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이를 발판 삼아 염장선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보물섬'에서 서동주의 짜릿한 복수 엔딩을 기대하는 반응이 뜨겁다.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1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동주가 염장선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 박형식 배우는 차곡차곡 쌓아온 서동주의 서사에 맞춰 강력한 에너지를 터뜨리는 열연을 펼친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물섬' 15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