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식 같은 쭈꾸미에 인기 꽝 "어복 그렇게 없나" [놀면]

최혜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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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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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바다 위에서 주꾸미와의 만남을 간절히 기다린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봄 제철 주꾸미를 잡으러 인천 강화도 바다로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어복이 갈린 두 배의 극과 극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주꾸미 복이 터져 "월척이야"를 외치며 도파민이 폭발한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의 어선과 다르게, 유재석, 하하, 미주, 임우일은 주꾸미가 잡히지 않아 배 위에서 티격태격 다투고 있다.

유재석은 "내가 다 알아서 할게"라고 말하며 주꾸미 잡이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동생들 앞에서 잔뜩 아는 척을 했던 것과 달리 그물을 끌어올려도 주꾸미는 깜깜무소식. 당황한 유재석은 "이게 어떻게 된 거야"라고 연이은 허탕에 초조해한다.

실망한 하하는 "이 배 안 타려고 했는데!"라며 유재석 배 탑승을 후회하고, 미주는 "주꾸미들아 여기 유재석 있어. 너네 아빠(?) 있어"라며 주꾸미들을 유인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이이경은 선장에게 "최고의 일꾼이다"라고 칭찬을 받으며 주꾸미를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주우재와 박진주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주꾸미에 환호한다. 형들 배 소식을 접한 이이경은 "이렇게 많이 잡히는데, 어복이 그렇게 없다고?"라고 놀라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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